루카스 오일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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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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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츠는 1984년 인디애나폴리스로 연고 이전을 한 이후 야반도주하는데 결정적인 떡밥이 되었던 후지어 돔(RCA 돔)을 사용해오고 있었다. 후지어 돔은 돔경기장의 장점을 살려서 NCAA 남자 농구 Final Four를 5회 개최하였지만 슈퍼볼을 개최하기에는 수용 규모가 턱없이 작았다.[2]

후지어 돔이 오래된 경기장은 아니였지만 페이튼 매닝 버프로 매년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인기를 바탕으로 2005년에 후지어 돔 근처를 부지로 마련한 새로운 돔 경기장 건설이 비교적 쉽게 결정된다. 그리고 약 3년 간의 공사를 걸쳐 2008년 준공하였으며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엔진 오일 관련 기업인 루카스 오일이 20년 간 1억 2,100만 달러에 명명권을 획득하여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이 되었다.

최근 추세를 반영하여, 가변형 돔구장으로 지어졌으며 뭔가 답답해보였던 후지어 돔과는 달리 터치다운 라인(골 라인) 양쪽으로 거대한 유리를 설치하는 등 자연채광을 최대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페이튼 매닝의 활약이 경기장 건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기때문에 "The House that Manning Built (페이튼 매닝이 지은 집)"이라는 별칭이 있으며,[3]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구단 측은 페이튼 매닝이 은퇴를 결정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경기장 입구에 페이튼 매닝 동상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017년 10월에 제막식을 통해 동상이 공개되었다.

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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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L 드래프트 전 선수들의 신체능력을 측정하는 NFL 스카우팅 컴바인이 열리는 경기장이다. 이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이유는 바로 입지 때문인데, 1982년 컴바인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NIC가 시작된 이후 뉴올리언스, 애리조나 등 주로 따뜻한 지역에서 실시를 했으나, 초창기에는 미국 땅이 워낙 넓은 탓에 시차도 다르다 보니 이에 따른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NFL도 이에 대한 대책으로 최대한 미국 중앙 쪽에 모이는 것을 선택하여 중부지구 쪽 구장을 찾았다. 이 때 컴바인 기간이 추운 3월 초임을 감안하여 돔 경기장을 찾았고, 당시 중부 지역에 유일하게 돔 경기장 RCA 돔이 위치해 있던 인디애나폴리스를 선택한 것이다. 그렇게 1987년부터 RCA 돔에서 컴바인을 실시했고, RCA 돔의 노후화로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에는 이 경기장에서 컴바인을 실시한다.

• 2012년에 슈퍼볼 XLVI가 여기서 펼쳐졌다. 뉴욕 자이언츠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4년만의 재대결이였으며 접전 끝에 42회 때와 마찬가지로 자이언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참고로 자이언츠는 일방적인 응원을 받았는데 일라이도 일라이인 데다 상대도 웬수였으니. 아우가 형님 집에서 슈퍼볼 우승

• 대학 미식축구 Big Ten 컨퍼런스의 동서 양대지구 챔피언끼리 맞붙는 결승전이 열리는 장소다. 2013년 이후로는 미시건 스테이트 스파르탄스와 오하이오 스테이트 버카이스 각각 2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동부지구가 우승을 독식하고 있다.

• 20세기 초반 공장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관으로도 유명하다. 가장 이쁜 NFL 구장 중 하나로 꼽힌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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